• 한양대 앞 닭볶음탕 맛집 ‘서울의 닭’, 진짜 맛으로 승부하는 정직한 밥상
    • 한양대 교직원 회식, 학생들의 저녁식사 겸 주점으로도 인기…맛과 분위기 모두 잡은 공간
    • 대형 프랜차이즈 사이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정직한 맛’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한양대 앞 닭볶음탕 전문점 ‘서울의 닭’이 주목받고 있다.

       한양대 서울의 닭 사진문서준기자 촬영
      ▲ 한양대 '서울의 닭' (사진=문서준기자 촬영)

      서울 성동구 행당동, 한양대학교와 왕십리역 사이의 상권은 수많은 프랜차이즈 업소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지역이다. 그 사이, ‘서울의 닭’이라는 간판을 내건 자영업 닭볶음탕 전문점이 최근 SNS와 블로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유명 셰프도 없지만 이곳에는 손님들이 매일 찾는 이유가 분명하다.

       서울의 닭 메뉴 곱도리탕 사진문서준기자
      ▲ '서울의 닭' 메뉴 '곱도리탕' (사진=업체제공)

      서울의 닭은 닭볶음탕 하나로 메뉴를 집중해 완성도를 높였고, 곱도리탕, 우삼도리탕, 소곱도리탕 등 다양한 변형 메뉴를 통해 고객의 취향을 세분화했다. 특히 떡과 라면사리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셀프바 운영은 젊은 고객층에게 큰 만족을 준다. 점심에는 1인 덮밥과 볶음밥 메뉴도 운영해 혼밥족의 니즈도 충실히 반영했다.

      실내는 어두운 우드톤과 블랙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루며, 따뜻한 조명의 분위기 덕분에 사진이나 영상 콘텐츠 촬영에도 적합하다. 실제로 ‘서울의 닭’은 인스타그램과 틱톡에서 “바글바글 끓는 닭볶음탕 맛집”으로 회자되며, 시각적 매력과 함께 진한 국물 맛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이곳은 한양대학교 인근이라는 지리적 장점을 살려, 교직원 회식 장소로도 자주 활용되고 있으며, 학생들 사이에선 저녁 식사 후 자연스럽게 술 한잔 곁들이는 주점형 맛집으로도 자리 잡고 있다. 공간 배치가 넓고 단체 손님 수용도 가능해,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층을 아우른다.

      무엇보다 이곳의 강점은 사장의 ‘맛으로 정면 승부’ 철학이다. 프랜차이즈처럼 마케팅과 자본에 기대기보다는, 매일매일 닭육수를 직접 우려내고, 야채 손질부터 양념 배합까지 모든 과정을 손수 챙긴다. “요즘처럼 원가 부담이 큰 시대에 재료를 아끼기보다 더 넣어야 손님이 돌아온다”는 사장의 철학은, 그릇을 비운 고객들의 표정에서 증명된다.

      ‘서울의 닭’은 단순한 밥집이 아니다. 자영업자의 뚝심과 진정성이 담긴 공간이다. 하루에도 수십 곳의 닭볶음탕을 파는 체인점이 있지만, 손님을 정성으로 대하고 맛으로 설득하는 집은 흔치 않다. 그래서 이곳은 단골이 많고, 멀리서도 찾아오는 손님들이 늘고 있다. ‘서울의 닭’은 그렇게, 작지만 강한 자영업 브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 AI 사용·편집·가공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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