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니어 뇌건강의 새로운 해답…숙명여대 미래교육원, 시니어인지케어 지도자 과정의 ‘AI 아트’ 전시회
    • 생성형 AI와 예술이 만나다…시니어 인지 활성화와 정서 치유의 새로운 모델 제시
    •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원장 유종숙)이 운영하는 '시니어인지케어 지도자 과정'(주임교수 황다미자)에서 AI 아트를 활용한 전시회가 주목받고 있다. 고령층의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효과적인 AI Art는 새로운 시니어 교육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미지 출처숙명여대 미래교육원 제공
      ▲ 이미지 출처=숙명여대 미래교육원 제공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가속화되며, 시니어층의 뇌건강과 인지기능 향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은 ‘시니어인지케어 지도자 과정’의 핵심 콘텐츠로 ‘AI 아트(AI Art)’를 도입하여 시니어 대상의 융합형 교육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최근 열린 해당 과정의 전시회는 이러한 융합 교육의 결과물로, 시니어 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사진문서준기자 촬영
      ▲ 사진=문서준기자 촬영

      AI 아트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의 창작활동으로, 시니어들이 프롬프트 작성만으로도 초현실적인 예술 작품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게 해준다. 미술적 배경이 없더라도 접근할 수 있어 진입 장벽이 낮고, 뇌의 다양한 영역, 특히 시각적 사고, 언어, 기억, 주의력 등을 자극해 인지기능 강화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시니어 작가들은 단순한 자연 풍경에서 ESG, 환경, 심리적 자화상 등 복합 주제를 담아낸 창작물들을 선보였다. 특히 야수파(Fauvism) 스타일이나 상징적 색채 실험 등 과감한 표현이 눈에 띄었으며, 작품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시도 역시 다양하게 나타났다.

      ‘시니어인지케어 지도자 과정’은 단순한 예술교육을 넘어, AI 기술을 활용해 시니어의 자기표현과 정서적 해소를 동시에 도모하는 융합형 프로그램이다. AI 아트 창작 과정에서 시니어들은 디지털 기기 사용 능력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며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좁히는 효과도 얻고 있다.

      또한, 전시회를 통해 시니어들은 타인과의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갖게 되며, 새로운 여가활동의 장으로서 AI 아트는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도 긍정적 역할을 한다. 실제 참가자들 중에는 AI 아트를 통해 ‘자신도 여전히 창조적 존재임’을 확인하고, 자존감과 삶의 활력을 되찾았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숙명여대 시니어 인지케어 지도자과정 대표 황다미자 교수 사진문서준기자 촬영
      ▲숙명여대 '시니어 인지케어 지도자과정' 주임교수 황다미자 (사진=문서준기자 촬영)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국내 시니어 교육 현장에 AI 아트를 본격 도입하는 방안을 확대 중이다. 나아가 AI 기반 시니어 인지 돌봄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내외 협업 및 해외 전시 기획 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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