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통과 젊은 감각이 조화된 맞춤형 꽃 디자인 공간, 이가빈 대표가 이어가는 가족의 꽃 사랑을 모아가는 감성 꽃집
서울 송파구 석촌역 인근, 가족의 꽃 사랑을 2대에 걸쳐 이어온 감성 꽃집이 지역의 일상 속에 향기를 더하고 있다. ‘수채화 플라워 스튜디오’는 전통과 세련된 감각이 공존하는 송파, 석촌 지역 대표 감성 꽃집으로 주목받고 있다.
▲ '수채화 플라워 스튜디오' 상품 (사진=업체제공)
‘수채화 플라워 스튜디오(대표 이가빈)’는 2006년 이가빈 대표의 부모가 '꽃과 사랑모아'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송파의 작은 꽃집에서 출발했다. 20여 년 동안 지역의 다양한 사연과 계절의 변화를 꽃으로 담아내며 사랑받아온 이 꽃집은, 지금은 딸 이가빈 대표가 부모의 철학을 이어받아 2대째 운영하며 새로운 감성을 입히고 있다.
'수채화'라는 이름처럼, 이곳의 꽃은 단순한 상품이 아닌, 각 고객의 개성과 스토리를 담아내는 '감성의 수채화'다. 이가빈 대표는 “모두의 취향이 다르듯이 원하는 꽃 디자인도 다르다”며, “수채화는 각자의 감성을 최대한 반영한 맞춤형 디자인을 지향하는 플라워샵”이라고 설명한다.
▲ '수채화 플라워 스튜디오' 상품 (사진=업체제공)
이곳의 가장 큰 강점은 부모 세대의 20년 넘는 노하우와 이 대표의 젊고 트렌디한 감각이 어우러진다는 점이다. 단순한 꽃다발을 넘어 웨딩 부케, 근조화, 식물, 동·서양란, 조경 식물 등 다양한 품목을 아우르며, 개인 고객은 물론 기업 행사나 대형 프로젝트 플라워 데코까지 폭넓은 수요를 소화하고 있다.
특히 SNS 플랫폼을 통해 감성적인 포장과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며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매장의 분위기, 색채감, 포장 스타일 모두에서 ‘꽃을 통한 감성 전달’이라는 브랜드 철학이 묻어난다.
▲ 송파 석촌역 '수채화 플라워 스튜디오' (사진=문서준기자 촬영)
송파와 석촌 일대에서 ‘나만의 꽃’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수채화 플라워 스튜디오는 단순한 꽃집이 아닌, 감성을 담아 선물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