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 숨통 트일까…정부, ‘3대 경영지원 패키지’ 본격 가동
    • 중기부, 부담경감 크레딧·비즈플러스카드·배달·택배비 지원으로 연매출 3억 이하 소상공인 대상 집중 지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가 고물가·고금리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총 3조 원 규모의 맞춤형 3대 지원사업을 7월 14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대상은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영세 소상공인이다.

       참고 연상 이미지  AI 생성후가공 실제와 다름
      ▲ 참고 연상 이미지 - AI 생성/후가공 (실제와 다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6월 24일, 고물가·고금리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소상공인 3대 경영부담 완화 지원사업’을 7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담경감 크레딧, ▲비즈플러스카드, ▲배달·택배비 지원 등 세 가지 맞춤형 정책으로 구성되며,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을 집중 지원한다. 중기부는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부담경감 크레딧에 1조 5,660억 원, 비즈플러스카드에 7,000억 원을 각각 편성해 집행에 나선다.

      첫 번째 사업인 ‘부담경감 크레딧’은 공과금(전기·가스·수도요금)과 4대 보험료 납부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 50만 원 한도로 디지털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다. 신청자는 전용 플랫폼인 ‘부담경감크레딧.kr’ 또는 ‘소상공인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 등록을 통해 별도 증빙 없이 공과금 자동 차감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7월 14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2025년 신규 개업자는 8월 1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두 번째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비즈플러스카드’이다. NICE 신용점수 595~839점 사이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 원 한도의 신용카드를 발급해 단기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카드 발급 시 연회비와 보증료는 면제되며, 6개월 무이자 할부 및 1년간 3% 캐시백(최대 10만 원) 혜택도 제공된다. 신청은 지역신용보증재단 앱을 통해 보증 신청 후 IBK기업은행 앱에서 카드 발급을 진행해야 하며, 7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세 번째는 이미 2월부터 시행 중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이다. 배달 및 택배 실적이 있는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배달앱 등에서 실적이 확인되는 경우 별도 증빙 없이 신속 지급이 가능하며, 기타 플랫폼을 이용한 경우에는 증빙서류 제출을 통해 확인 지급이 이뤄진다. 신청은 ‘소상공인배달택배비지원.kr’ 또는 ‘소상공인24’에서 가능하다.

      중기부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이번 3대 지원사업은 단순한 생계자금이 아닌, 소상공인이 당장의 고정비를 줄이고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는 실질적 수단이 될 것”이라며, “현장 밀착형 홍보와 신속한 집행을 통해 소상공인이 필요한 도움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AI 사용·편집·가공 포함
    Copyrights ⓒ 아시아연합뉴스 & www.asia-new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확대 l 축소 l 기사목록 l 프린트 l 스크랩하기
아시아연합뉴스로고

대표자명: 문서준 | 상호: 주식회사 아시아연합뉴스
주소: (063-14)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31길 28, 3층190
신문등록번호: 서울,아55716 | 신문등록일자: '24.11.26 | 발행인 / 편집인: 문서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문서준
전화번호: 0507-1480-2997 | Fax번호: 0504-288-3997 | 이메일: asianews@asia-news.kr
메타(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orea.asi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