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돌우물집 신월점’(대표 황현준)이 20대 손님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감성적인 레트로 인테리어와 직화 불향 안주로 SNS 입소문을 타며 새로운 MZ세대 핫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 '돌우물집 신월점' (사진=문서준기자 촬영)
서울 양천구 월정로에 위치한 ‘돌우물집 신월점’은 90년대 포장마차의 분위기를 재현한 레트로 인테리어로 꾸며졌으며, 감각적인 조명과 아날로그한 소품들이 Z세대의 감성을 자극한다.
▲ '돌우물집 신월점' (사진=문서준기자 촬영)
메뉴는 단순한 술안주가 아닌, 요리형 안주 위주로 구성돼 있다. 대표 메뉴인 무뼈닭발 직화구이, 매콤 쭈꾸미볶음, 고기듬뿍 두루치기, 얼큰한 국물닭발 등이 불향을 머금은 강렬한 맛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세트메뉴 구성도 탄탄해 2~5인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구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검색 유입 통계상 20대 비율이 가장 높다는 점이다. 실제로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숏츠 등에서 ‘돌우물집 신월점’ 관련 게시물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요즘 뜨는 감성 포차’, ‘레트로 술집 맛집’ 등으로 소개되고 있다.
매장은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 영업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신정네거리역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괜찮은 편이다. 주차는 매장 앞 소규모 가능하며, 회식이나 친구 모임 등 다양한 형태의 모임 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 '돌우물집 신월점'자체 개발메뉴 (사진=업체제공)
‘돌우물집 신월점’의 황현준은 가맹본사의 대표메뉴에 의존하지 않고, '가지튀김', '아롱사태전골', '비빔물골뱅이', 올리브갈릭콘치즈' 등의 지속적인 자체 메뉴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돌우물집 신월점은 ‘맛+감성+SNS확산’이라는 삼박자를 갖춘 Z세대 특화 로컬 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다. 혼술족부터 데이트족까지, 오늘 저녁 분위기 좋은 술 한잔이 필요하다면 이곳은 유력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