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디지털 글로벌 교육, 신흥국 넘어 우방국으로 확대…국제 인재양성 본격화
    • 과기정통부, 디지털 국제협력 확산 위해 신설 사업 추진…9월부터 학위·단기과정 운영 예정
    • 대한민국의 디지털 역량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한 K-디지털 글로벌 교육 사업이 신흥국을 넘어 우방국으로 그 범위를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17일부터 주관기관 공모에 착수했다.

       AI 생성후가공 참고 연상 이미지 실제와 다름
      ▲ AI 생성/후가공 참고 연상 이미지 (실제와 다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함께 2025년 신설된 ‘K-디지털 글로벌 교육’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렸다. 이 사업은 기존에 추진되던 ‘ICT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의 후속으로, 신흥국 중심의 대상국에서 우방국까지 포함하도록 대상을 확대하며, 디지털 기술·정책·융합 분야의 국제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의 핵심은 해외 디지털 분야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대학원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에는 과제당 5억 원, 내년부터는 연 10억 원 내외의 지원이 최대 2030년까지 이뤄지며, 학위과정(40명)과 단기교육과정(20명) 포함 연간 60명 규모의 국제 인재를 양성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생의 본국 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국내 기업·기관과 연계한 협력 과제 추진,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 과정, 국내외 기관 간 공동연구, 산업 현장 탐방 등 다층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의 실질적 역량 강화와 국제 네트워크 확장을 꾀한다.

      교육생 선발과 프로그램 운영을 맡을 주관기관은 2개 과제로 선정되며, 오는 5월 20일까지 공모가 진행된다. 선정된 기관은 7월부터 본격적인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생 모집에 착수하고, 9월부터 실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디지털 정책과 기술에 정통한 현지 인적 네트워크가 필수”라며, “K-디지털 글로벌 교육을 통해 각국 디지털 리더들과의 협력 기반을 다지고, 디지털 강국 한국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사업 설명회는 4월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며, 세부 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AI 사용·편집·가공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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