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국수·닭갈비 양념장 특허…춘천 금옥본점, 제조·유통 산업화 도전
    • 둥글레간장 특허 기반 천연 양념 상용화…협동조합 설립 통해 B2B 식자재 시장 확대 추진
    • 춘천의 한 외식 브랜드가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와 유통까지 확장하는 산업화 모델에 도전하고 있다. 지역 전통 음식의 레시피를 기술화하여 제조는 물론 전국 유통까지 나선다.

       금옥본점 안재연 대표와 특허증 사진업체제공
      ▲ 금옥본점 안재연 대표와 특허증 (사진=업체제공)

      춘천에서 출발한 외식 브랜드 ‘금옥본점’(대표 안재연)이 특허 받은 양념장을 앞세워 제조와 유통까지 아우르는 산업화에 나섰다. 금옥본점 안재연 대표는 ‘둥글레간장 제조방법 및 이를 이용한 양념장 제조방법(특허 제10-2910702호)’을 개발해 막국수와 닭갈비 메뉴에 적용, 기술 기반 외식 브랜드로서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해당 특허는 둥글레를 비롯해 파인애플, 옥수수, 조청 등 천연 재료를 활용해 단맛과 감칠맛을 구현하는 제조 방식이 핵심이다. 설탕과 인공 조미료 사용을 최소화하고 숙성 공정을 통해 깊은 풍미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기존 외식 양념과 차별화를 꾀했다. 이 양념장은 막국수와 닭갈비뿐 아니라 돼지국밥 등 다양한 메뉴에 활용되며 매장의 대표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금옥본점은 현재 춘천 본점을 중심으로 가맹점을 늘려 나가고 있으며, 동일한 특허 양념과 표준화된 레시피를 적용해 품질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외식업에서 가장 취약한 요소로 꼽히는 ‘맛의 편차’를 기술로 관리하겠다는 전략이다.

      안 대표는 외식 브랜드의 확장을 단순 가맹 확대에 두지 않고, 양념의 대량 생산과 유통 구조 구축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협동조합 설립을 추진 중이며, 특허 양념과 간장을 본격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설비와 유통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B2B 식자재 시장 진입과 전국 단위 납품 체계 구축도 계획에 포함돼 있다.

      외식업이 단순 매장 운영을 넘어 제조와 유통으로 확장되는 구조는 산업적 전환의 신호로 해석된다. 특허를 기반으로 한 메뉴 표준화는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확장성을 확보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지역 음식의 전통성을 유지하면서도 기술과 시스템을 결합한 모델이 실제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금옥본점의 시도는 동네 음식의 차별화 전략을 넘어, 자영업의 구조적 경쟁력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에 대한 하나의 사례로 읽힌다. 특허라는 기술 자산을 중심으로 외식 브랜드를 재정의하려는 움직임이 향후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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