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의 일출과 망상해수욕장의 파도 사이, 겨울바다가 아름다운 조용한 남강릉 옥계에 위치한 작은 카페 하나가 지역의 아침을 깨우고 있다. ‘카페 오틸리아’(대표 박오금), 이곳은 샌드위치 한 조각에 담긴 정성과 감성으로 지역 단골과 여행객 모두를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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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 오틸리아 (사진=업체제공) |
강릉시 옥계면에 위치한 카페 오틸리아는 요즘 지역 주민뿐 아니라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브런치 샌드위치 맛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용한 옥계해변을 찾는 데이트 여행객, 가족 여행객들이 들어서는 옥계IC 인근에 자리 잡은 이곳은 겨울철에는 해돋이 관광객들이, 여름에는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출출함과 안락한 커피한잔의 휴식을 즐기는 지역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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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오틸리아 (사진=문서준기자 촬영) |
특히 최근에는 ‘샌드위치 브런치박스 포장 주문’이 늘어 나면서, 단체 예약 주문도 끊이지 않는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클럽샌드위치와 수제 소스는 입소문을 타고 인근 단체 주문, 사무실 간식, 드라이브 피크닉용으로도 인기다.
‘오틸리아(Otilia)’라는 이름은 ‘행운과 행복을 전하는 존재’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했다. 이름처럼 이곳을 찾는 이들은 따뜻한 감성과 수제 음식이 전하는 작은 행복을 맛본다.
카페의 사장인 박오금 대표는 어려서부터 빵과 디저트 만들기를 즐겨와 손재주가 남다르다. 커피바리스타 1급 자격증과 커피협회 강사로도 등록되어 있는 커피 실력자이기도 한 박대표의 커피 맛 또한 일품이다. 자체 개발한 건강식 디저트인 '누룽지 크리스피'는 지역 인기를 넘어서 온라인 판매까지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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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 오틸리아 (사진=업체제공) |
한적하고 조용한 겨울바다를 찾는 여행객들이 커피 한 잔과 함께 샌드위치를 즐기기 좋은 이곳은, 요란하지 않지만 진심과 정성으로 채워진 힐링 공간이다. ‘오틸리아’의 말뜻처럼, 카페 오틸리아에서는 새해의 행운과 행복을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 ChatGPT 사용·편집·가공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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