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미영)가 2025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그간의 헌신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입증받았다. 전국 각지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장관표창과 이사장상, 우수상을 모두 수상하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분야에서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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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수상모습 (사진=센터 제공) |
춘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성평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최한 ‘2025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주요 부문 3관왕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보고대회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에서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전국 각지의 센터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센터는 이번 보고대회에서 우수 종사자 부문 성평등가족부 장관표창 △우수 사례(멘토) 부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 ‘꿈드림ON 우수 활용 경진대회’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는 단순한 기관 운영을 넘어, 실제 청소년 삶의 변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해온 노력들이 인정받은 결과다.
춘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0년, 강원도 최초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 ‘청소년카페 DREAM’을 개소하며 지역 내 청소년 지원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후 ‘꿈드림카드’, ‘드림프로젝트’, 맞춤형 진로 탐색, 자격 취득 지원, 은둔형 청소년 발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층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꿈드림카드’는 학업, 자립, 건강, 진로, 문화 등 여러 분야의 자기개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현재는 강원도 전역으로 확산되어 '자기개발수당'이라는 이름으로 정착되었다. 지역 단위의 성공적 모델이 전국으로 확대된 대표 사례로 꼽히고 있다.
김미영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센터의 모든 종사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며, 무엇보다 청소년들과의 신뢰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사회적 자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춘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에서의 신뢰를 공고히 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실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AI 사용 기사편집·가공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