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부,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신규 과정 선정…AI·전기차·반도체 등 디지털 실무 인재 양성 가속
    • 케이티클라우드·크래프톤 등 기업 직접 운영…현장 맞춤형 훈련 강화
    • 고용노동부가 2025년 상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으로 총 120개 신규 과정을 선정했다. 선도기업과 대학이 참여하는 실무 프로젝트형 중심의 디지털 인재 양성 체계가 본격화된다.

       AI 생성후가공 참고 이미지 제작문서준기자
      ▲ (AI 생성/후가공 참고 이미지, 제작=문서준기자)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6월 27일, 2025년도 상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KDT)’ 훈련과정 120개를 신규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정은 88개 기관에서 운영되며, 주요 특징은 산업현장의 실제 프로젝트 기반 훈련과 기업 연계형 실습 강화를 통해 취업경쟁력을 높인다는 점이다.

      특히 이번 신규 선정에는 케이티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국내 대표 디지털·IT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인공지능, 클라우드, 게임엔진,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등의 분야에서 실제 기업 프로젝트를 훈련과정에 반영하여 훈련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학도 첨단기술 중심의 훈련 공급자로 나섰다. 명지대학교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운영하며, 인하대학교는 전기차 부품 설계 과정을 새롭게 개설하여 확대되는 전기차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

      고용노동부는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라 고용환경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임영미 직업능력정책국장은 “K-디지털 트레이닝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응력과 창의력을 갖춘 청년과 구직자 양성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훈련과정은 6월 27일 공고 이후 각 기관별 일정에 따라 훈련생 모집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고용24(work24.go.kr)와 각 훈련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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