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리텍대학, 신중년 일자리 재도약 지원…전국 30여 캠퍼스서 맞춤형 교육 확대
    • 구직자뿐 아니라 재직자·자영업자도 대상…1~6개월 유연한 교육과정 도입
    • 한국폴리텍대학이 신중년층의 재취업과 경력전환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교육 대상과 커리큘럼을 대폭 확대하며, 하반기 전국 단위 신중년특화과정 모집을 본격화했다.

       AI 생성후가공 참고 이미지 제작문서준기자
      ▲ (AI 생성/후가공 참고 이미지, 제작=문서준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이 40대 이상 중장년층을 위한 ‘신중년특화과정’의 하반기 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교육대상을 기존 구직자에서 재직자, 자영업자까지 확대하고, 교육 기간도 1개월 단기부터 6개월 장기과정까지 선택 폭을 넓혀 개인 맞춤형 직업교육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는 전국 30여 개 캠퍼스에서 △전기 △설비 △소프트웨어 △의료정보 △조리 △패션 △스마트설비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교육은 주간뿐 아니라 야간 및 주말 과정, 온·오프라인 혼합형 방식으로도 제공돼 신중년층의 다양한 삶의 조건을 고려한 유연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기기능장 자격을 취득한 구미캠퍼스 조춘하 씨(46)는 “하루 15시간 넘는 집중 학습 끝에 새로운 진로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며, 신중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약의 기회를 제공한 교육과정의 가치를 강조했다. 순천캠퍼스에서 기능장에 이어 공조냉동자격까지 도전 중인 이○일 씨(64)는 “지금 할 수 있다는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은퇴 이후 삶의 전환점으로 폴리텍 과정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중장년층의 실무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이 되어, 단순한 학습을 넘어 인생 이모작을 위한 실질적 전환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40세 이상 전직 또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신중년층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과정별 접수 일정과 모집인원은 한국폴리텍대학 공식 누리집(www.kopo.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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