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산업생산, 소비·투자 모두 반등…음식·숙박은 감소로 소비심리 위축 여전
    • 광공업·서비스업 중심 생산 증가…소비·설비투자 동반 상승, 건설 부문은 여전히 부진
    • 2025년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 생산이 0.6% 증가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소비와 설비투자 역시 상승세를 보였지만, 건설 부문은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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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출처=통계청

      통계청이 3월 31일 발표한 ‘2025년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 생산은 서비스업(0.5%)과 광공업(1.0%)의 동반 상승에 힘입어 전월 대비 0.6% 증가했다. 이는 1월(-3.0%)의 급락 이후 한 달 만에 반등한 수치다.

      광공업 생산은 전자부품(9.1%)과 전기장비(6.0%)에서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자동차(14.6%)와 반도체(11.6%)의 호조에 힘입어 7.0% 증가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전월보다 0.4%p 하락한 73.1%를 기록했으나, 생산능력은 전년 동월 대비 0.7% 증가하며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비스업 부문에서는 도소매업(6.5%)과 금융·보험업(2.3%) 중심으로 생산이 늘어나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 반면, 정보통신(-3.9%)과 예술·스포츠·여가(-9.6%) 부문은 감소세를 보였다. 숙박·음식점업 역시 전년 동월 대비 3.8% 줄어들며 소비 심리 위축을 보여주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통신기기·컴퓨터(13.2%), 승용차 등 내구재 중심의 수요 증가에 따라 전월 대비 1.5% 상승했다. 그러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음식료품(-7.5%)과 의복(-6.8%) 판매 부진에 따라 2.3% 감소해 소비 회복이 여전히 제한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제조용 기계와 자동차 부문 중심으로 전월 대비 무려 18.7% 급등했다. 이는 1월(-15.7%) 급락 이후의 기술적 반등 성격이 강하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도 7.7% 증가해 투자 심리 회복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반면, 건설기성은 토목 부문 실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 21.0% 급감해, 건설경기의 전반적인 침체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기 종합지수 측면에서는 동행지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각각 0.1p 상승해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수출과 설비투자를 제외하면 내수의 불안정성과 건설 경기 침체가 전체 경기 흐름의 회복세를 제약하고 있는 모습이다.

      2025년 2월의 산업활동지표는 주요 제조업 중심의 반등과 설비투자의 회복을 통해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주었으나, 소비 회복세는 여전히 불균형적이며, 건설 부문의 구조적 침체는 향후 경기 반등의 지속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출처: 통계청('25.03.31) kosta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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