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한 가운데, 지역별로 물가 상승률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세종이 2.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제주는 1.6%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
| ▲ 관련 연상 이미지 (AI 생성/후가공) |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세종(2.5%), 인천(2.2%), 강원(2.2%), 전북(2.2%), 전남(2.2%)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서울(1.9%), 대구(1.9%), 대전(1.9%), 충북(1.9%), 경남(1.9%), 울산(1.8%), 제주(1.6%)는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전월 대비 소비자물가는 전국적으로 0.3% 상승했으며, 대구와 세종이 0.5% 상승해 가장 큰 변동을 보였다. 인천, 광주, 강원, 충남, 전남, 경북, 경남은 0.4%, 서울, 부산, 울산, 경기, 충북, 전북, 제주는 0.3%, 대전은 0.2% 상승했다.
세종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이유로는 개인서비스 요금과 공공요금의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음식 및 숙박, 교통, 기타 상품·서비스 부문에서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제주에서는 공공서비스 요금과 일부 생활필수품 가격이 안정되면서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정부는 "지역별 물가 상승률의 차이는 각 지역의 소비 구조와 경제 활동 차이에 따른 것"이라며 "향후 공공요금 조정 및 농축산물 가격 변동이 지역별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