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TRA, 수출 위기 돌파 ‘비상대책반’ 총력 가동… 649건 애로 해소
    • 원스톱 상담창구 ‘관세 대응 119’ 신설, 진출기업 지원 헬프데스크 20개소 운영
    • 수출기업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KOTRA가 전사적 대응에 나섰다. KOTRA 수출투자비상대책반이 가동 한 달여 만에 649건의 기업 애로를 해소하며, 대체 시장 발굴, 관세 대응, 생산 거점 이전 등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코트라제공
      ▲사진=코트라제공

      KOTRA는 지난 비상대책반을 1월 발족 이후 약 한 달간 △현장 애로 해소, △사업 및 예산 조기 집행 △대미 통상환경 대응과 글로벌 공급망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총력 지원 중이다. 정부에서 발표한 2월 범부처 수출 비상 대책에 발맞춰 통상환경 대응에 전사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특히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대체 시장 발굴, △관세 동향 문의, △해외 생산 거점 이전 관련 상담이 늘어나는 추세다.

      우선 동남아, 중동, 인도 등 글로벌 사우스 지역 바이어 발굴 문의가 한 달 새 270건 이상 접수되는 등 대체시장 개척 문의가 활발하다. 중앙아시아에 대한 관심과 자동차부품·철강 기업의 인도 투자진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편, 올해 1~2월 접수된 미국, 중국 등 주요국 관세 상담은 172건으로 전년 동기 91건 대비 89% 증가했다. 최근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방향에 따라 기존의 생산 거점을 타국으로 이전하려는 중소중견기업의 문의가 이어지면서, 투자 진출 상담건수도 전년 대비 30% 늘어났다. 국내복귀를 희망하는 기업의 상담도 12건으로 전년 동기 8건 대비 증가했으며, 자동차부품 분야 중국 진출기업의 문의가 주를 이뤘다.

      또한, 2월 5일부로 멕시코·캐나다 등 북중미와 중국·동남아 지역 진출기업의 지원을 위해 주요 해외무역관 20개소에 헬프데스크를 설치했다. 관세, 법률, 회계, 물류 등 컨설팅과 대체시장 발굴, 국내복귀를 지원한다.

      KOTRA는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미 신정부 통상현안 태스크포스’를 운영하며, 관세 등 미국의 통상조치 내용을 파악하여 우리기업과 유관기관들에게 신속하게 전파하고 있다. 특히 워싱턴 D.C., 브뤼셀, 베이징, 도쿄 등 주요 거점을 풀가동하여 우리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들을 집중 모니터링했다. 2월 18일 기준 총 51건의 통상 보고서를 발간하며 대미 통상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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