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설비투자가 전월 대비 9.9%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운송장비와 기계류 부문의 투자가 확대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13.1% 상승했다.
 |
| ▲ AI생성과 후가공 이미지 |
기획재정부가 14일 발표한 ‘2025년 2월 최근 경제동향’에 따르면, 2024년 12월 설비투자는 전월 대비 9.9%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 13.1% 상승했다. 이는 제조업과 운송산업의 투자 확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기계류 투자는 전월 대비 1.9% 증가했으며, 운송장비 투자는 39.1% 급등했다. 이는 자동차 및 항공기 제조업체들의 신규 투자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설비투자는 지난해 연중 부진했던 흐름에서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4분기 설비투자(GDP 속보치) 역시 전기 대비 1.6%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4.9%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다만, 전문가들은 설비투자 증가세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대외 수요 회복과 글로벌 경기 안정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수출 시장의 불확실성과 고금리 기조가 기업들의 신규 투자 결정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정부는 설비투자 확대를 위해 세제 혜택 강화와 금융 지원을 포함한 정책적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이차전지 등 전략산업 분야의 투자 촉진을 위해 정책 금융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향후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될 경우, 기업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정부의 지속적인 정책적 대응과 기업의 신중한 투자 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AI 사용·편집·가공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