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9월 기준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 종사자 111만 명…서비스업 고용 비중 확대
    • 산업소분류 상위 20위 중 복지·의료·식음료·공공행정업 강세…건설·소매업은 감소세
    •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9월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산업소분류 기준으로 종사자 수가 가장 많은 업종은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111만7천 명)’으로 나타났다. 복지·보건·음식업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업 중심의 고용 구조가 뚜렷해지고 있다.

       고용노동부 2025년 9월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  산업소분류별종사자수 자료출처고용노동부
      ▲ 고용노동부 2025년 9월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 - 산업소분류별종사자수 (자료출처=고용노동부)

      2025년 4월 말 기준 산업소분류별 사업체 종사자 수를 보면, △1위는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1,117천 명), △ 2위 음식점업(915천 명), △3위 병원(685천 명), △ 4위 입법 및 일반 정부행정(537천 명), △5위 고용 알선 및 인력공급업(484천 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교육, 제조, 공공서비스 등 주요 생활·의료 인프라 업종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년 대비 증가 폭이 큰 업종은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31천 명)과 의원(+20천 명)으로, 고령화와 돌봄 수요 확산의 영향이 두드러진다. 반면 기반조성 및 시설물 축조 관련 전문공사업(-38천 명), 무점포 소매업(-23천 명)은 감소세를 보였다.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은 사회복지법인이나 시설에서 운영하는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보호시설 등과 같이 입소형이 아닌 생활돌봄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의미한다. 즉, 상시 거주자가 아닌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간보호, 재가복지, 방문요양, 생활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업종이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 노동시장이 제조업 중심에서 복지·의료·돌봄·공공행정 등 서비스경제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인구 고령화와 사회안전망 확대 정책이 맞물리며 복지 관련 일자리 비중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 ChatGPT 사용·편집·가공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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