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디지털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디지털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이 개최된다. 그림일기부터 웹툰, AI 윤리 콘텐츠까지 다양한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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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 연상 이미지 - AI 생성/후가공 (실제와 다름) |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6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5년 디지털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디지털 역기능으로부터의 보호와 윤리적인 디지털 활용을 위한 국민 참여형 행사로,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둔다.
공모전은 두 개 부문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인식제고 콘텐츠’ 부문으로 ▲초등학생 대상 그림일기 ▲포스터 ▲카드뉴스 ▲웹툰 ▲일반영상 및 숏폼 동영상 등이 포함된다. 두 번째는 ‘학습 콘텐츠’ 부문으로, 교과 연계 교수학습지도안이나 창의적 체험활동 관련 콘텐츠를 모집한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과 딥페이크 등 첨단기술에 따른 윤리 문제에 주목하고 있다. ‘생성형 AI 활용 시의 윤리적 문제’와 ‘딥페이크 기술의 부작용 또는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콘텐츠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참가는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 단위로 가능하며, 청소년, 성인, 군장병, 교사, 예비교사 등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형식요건 검토를 거쳐 외부 전문가 심사, 국민참여심사를 포함한 상훈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수상작은 오는 12월 ‘2025 디지털윤리대전’을 통해 발표된다.
총 25개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며,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방통위원장상, 교육부장관상, 국방부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디지털윤리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이후 SNS 콘텐츠 및 교육자료 등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윤리 공식 누리집(디지털윤리.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작품 접수도 해당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6회를 맞는 본 공모전은 사이버폭력 예방, 디지털 문해력 강화, 인공지능 윤리 등 최신 이슈를 반영하며 국민의 디지털 윤리 의식을 고취해왔다.
※ AI 사용·편집·가공 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