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AI, 심층 연구 기능 ‘딥 리서치’ AI에이전트, 월 200불에서 20불로 모든 챗GPT 구독자에게 개방
    • AGI(범용 인공지능)개발 목표, 차세대 모델 ‘o3’의 웹 검색 및 데이터 분석 특화 버전을 활용 추론기반 연구
    • 오픈AI가 ‘딥 리서치(Deep Research)’ 기능을 출시했다. 이 기능은 복잡한 연구 과제를 스스로 수행하며, 인터넷을 검색하고 분석해 종합적인 보고서를 작성하는 AI 기반 연구 도구다.

       AI에이전트 관련 연상 이미지 AI 생성후가공
      ▲ 'AI에이전트' 관련 연상 이미지 (AI 생성/후가공)

      26일 오픈AI 이번 딥 리서치 출시가 AGI(범용 인공지능) 개발 목표를 향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딥 리서치는 오픈AI의 차세대 모델 ‘o3’의 웹 검색 및 데이터 분석 특화 버전을 활용해 작동하며, 웹상의 방대한 텍스트, 이미지, PDF 등을 수집해 이를 분석·통합하는 방식으로 추론 기능에 의한 연구를 진행한다.

      특히, 금융, 과학, 정책, 공학 분야 등 깊이 있는 조사가 필요한 많은 분야에서 전문가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차, 가전, 가구 등의 맞춤형 쇼핑 정보를 찾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활용도가 높을 전망이다. 모든 연구 결과에는 명확한 출처와 분석 과정이 포함돼 신뢰성을 확보했다.

      딥 리서치는 독립적으로 웹을 탐색하고 논리적으로 분석한 뒤, 핵심 정보를 통합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오픈AI의 첫 번째 추론 모델인 ‘o1’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기존 모델이 수학·코딩 등 기술적 문제 해결에 강점을 보였다면, 딥 리서치는 복잡한 다단계 검색 및 데이터 통합을 필요로 하는 연구 분야에 최적화됐다.

      사용자는 ChatGPT에서 ‘딥 리서치’ 옵션을 선택한 후, 원하는 연구 주제를 입력하면 된다. 연구 과정에서는 사용자 제공 파일이나 스프레드시트도 참고할 수 있다.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측면 패널을 통해 조사 단계와 출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보고서는 5분에서 최대 30분 내에 생성된다.

      오픈AI는 향후 몇 주 내로 보고서에 데이터 시각화, 웹에서 가져온 이미지 등의 분석 자료를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딥 리서치는 사용자가 업로드한 문서를 검토하고, 파이썬(Python) 도구를 활용해 그래프를 생성하며, 웹에서 가져온 데이터와 AI가 생성한 그래픽을 함께 삽입할 수 있다.

      오픈AI는 '딥리서치' 기능이 아직 초기 단계이고 한계가 있다고 밝힌다. 내부 평가에 따르면 응답에서 사실을 환각하거나 잘못된 추론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기존 ChatGPT 모델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오픈AI는 '딥리서치 기능'은 신뢰성 있는 정보를 구별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신뢰도 보정에 취약하여 불확실성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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