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지키스탄 근로자 첫입국, 한글 이름 달고 힘찬 첫 발!
    • 한국산업인력공단, 타지키스탄 첫 E-9 비자 근로자 입국 맞이 행사 열어
    •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타지키스탄 근로자들의 첫 입국을 기념하며 ‘한글 이름표 달아주기’ 행사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었다. 이번 입국은 타지키스탄이 한국 고용허가제(EPS) 17번째 송출국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이다.

       AI 생성후가공 참고 이미지 실제와 다름 제작문서준기자
      ▲ AI 생성/후가공 참고 이미지 (실제와 다름, 제작=문서준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은 10월 2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타지키스탄 고용허가제(EPS·Employment Permit System) 근로자들의 첫 입국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타지키스탄이 지난해 10월 정부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17번째 송출국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근로자가 입국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모두 E-9(비전문취업) 비자를 통해 입국했으며, 공단은 이들을 위해 스스로 지은 한글 이름을 이름표로 제작해 직접 달아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존중받으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상징적 의미를 담은 첫걸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타지키스탄 키롬 살로히딘 대사가 참석해 “타지키스탄 근로자들이 한국 노동시장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이번 입국은 양국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첫 입국자 중 한 명인 소누(JURAEV SOBIR) 씨는 “한국에서 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타지키스탄 근로자로서 한국에 좋은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단은 이번 타지키스탄 근로자 입국을 시작으로, 향후 17개 송출국가의 신규 E-9 입국 근로자 전원에게 한글 이름표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외국인력 선발포인트제를 통해 67명의 근로자가 선발된 상태이며, 앞으로 더 많은 인원이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다.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타지키스탄 근로자들의 첫 입국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공단은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상호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출처: 고용노동부
      ※ ChatGPT 사용·편집·가공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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