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이 2026년을 기점으로 뚜렷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기술공급기업 모집 분야가 확대되며, 스마트상점 정책의 초점이 장비 설치에서 데이터 기반 경영 활용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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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상점 연상 참고 이미지 (AI 생성/후가공, 제작=문서준기자) |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의 기술공급기업 모집 구조가 2026년 들어 크게 달라졌다. 기존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서빙로봇 등 매장 운영을 보조하는 스마트기기 중심에서, AI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까지 모집 범위가 확장됐다.
2025년 모집 공고가 스마트기기의 현장 보급과 안정적 운영에 중점을 뒀다면, 2026년 공고는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매출·고객·운영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경영 전략으로 연결하는 단계까지를 정책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상점의 개념 역시 단순한 디지털 장비 매장에서, 데이터 기반으로 스스로 판단하고 개선하는 매장으로 재정의되고 있다.
특히 AI 기반 통합관리시스템, 자동화 솔루션, 에너지 관리 기술, 지능형 CCTV, 매출·고객 분석 SaaS 등 데이터 활용형 기술의 비중이 눈에 띄게 확대됐다. 이러한 기술들은 인력 운영 효율화, 비용 절감, 고객 행동 분석 등 실질적인 경영 개선 효과를 목표로 한다.
2025년에 비해 이렇게 달라졌다고 할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스마트상점 사업의 평가 기준이 ‘설치 여부’에서 ‘활용 성과’로 이동했다는 점이다. 단순히 기술을 도입했는지가 아니라, 해당 기술이 소상공인의 경영 방식과 수익 구조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냈는지가 핵심 평가 요소로 자리 잡았다.
이번 변화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이 단기적 장비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의 경영 구조를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하려는 중장기 정책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향후 스마트상점 사업은 기술 보급을 넘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경영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정책 수단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 챗GPT 사용 기사편집·가공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