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SW개발자 채용 연계사업 본격화…벤처기업 인력난 해소 기대
    • 중기부, 4월 3일부터 참여 벤처기업 모집…올해 인재풀 3만 명으로 두 배 확대
    • 중소벤처기업부가 인도 우수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국내 벤처기업을 연결하는 채용 연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5년에는 인재 풀을 두 배로 확대하고, 현지 채용설명회와 사무소도 늘린다.

       참고 연상 이미지 AI 생성후가공
      ▲ 참고 연상 이미지 (AI 생성/후가공)

      중소벤처기업부는 4월 3일부터 ‘해외 우수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채용 연계사업’에 참여할 국내 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들이 겪고 있는 SW 전문인력 채용난을 해소하고, 글로벌 개발자 채용을 통해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2024년 시범 운영된 바 있으며, 당시 358개 벤처기업이 신청해 41개사가 최종 선정, 총 206명의 인도 SW 개발자를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가운데 201명은 원격근무 방식으로 현지에서 채용됐으며, 5명은 국내 유입형으로 채용돼 E-7 비자를 통한 입국 절차를 진행 중이다.

      2025년에는 인도 현지의 채용 지원 사무소를 기존 노이다(뉴델리), 벵갈루루 2곳에서 푸네와 하이데라바드까지 총 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인재 풀도 기존 1만5천 명에서 3만 명으로 두 배 확대해 더 많은 기업이 맞춤형 인력을 연결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중기부는 오는 4월 22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한 설명회를 열고, 인도 SW 인력 채용 시 유의사항, 법적 절차, 고용 관리 방안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인재 매칭은 인도공과대학(IIT) 졸업생 네트워크와 연계해 진행되며, 현지 체류형(원격근무)과 국내 유입형(내근 채용)으로 구분해 벤처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추진된다. 중기부는 법무부와 협력해 비자요건 완화와 추천권 부여 등도 논의 중이다.

      벤처기업의 신청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venture.or.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채용연계 외에도 현지 채용 행사, 공동 채용 페스티벌 등도 병행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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