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11일 이후 폐업 소상공인, 점포철거 지원금 최대 600만원으로 확대
    • 중기부, 2025년 제2회 추경 통해 희망리턴패키지 보강… 폐업 부담 완화와 재기 지원 강화
    • 중소벤처기업부가 폐업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을 위해 점포철거 지원금을 기존 4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을 반영한 희망리턴패키지 수정공고를 통해 시행된다.

       참고 이미지 AI 생성후가공 제작문서준기자
      ▲ 참고 이미지 (AI 생성/후가공, 제작=문서준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31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171억 원을 확보해 ‘희망리턴패키지(원스톱폐업지원)’ 수정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폐업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재기를 돕기 위한 것으로, 점포철거 지원금 상한을 기존 4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것이 핵심이다.

      희망리턴패키지는 소상공인이 폐업 이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폐업에서 취업·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원스톱폐업지원 항목에는 사업정리 컨설팅, 점포철거 지원, 법률 자문, 채무 조정 등이 포함되어 있어, 폐업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복잡한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중기부는 올해 5월 1차 수정공고를 통해 지원 대상을 3만 개사에서 4만 개사로 1만 개사 확대한 바 있으며, 이번 2차 수정공고에서는 7월 11일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600만원까지 점포철거 비용을 지원한다. 이는 점포 원상복구 비용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황영호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단 단장은 “이번 지원 확대가 소상공인의 폐업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재창업이나 재취업 등 신속한 재기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희망리턴패키지의 세부 지원 내용은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www.s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AI 사용·편집·가공 포함
    Copyrights ⓒ 아시아연합뉴스 & www.asia-new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확대 l 축소 l 기사목록 l 프린트 l 스크랩하기
아시아연합뉴스로고

대표자명: 문서준 | 상호: 주식회사 아시아연합뉴스
주소: (063-14)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31길 28, 3층190
신문등록번호: 서울,아55716 | 신문등록일자: '24.11.26 | 발행인 / 편집인: 문서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문서준
전화번호: 0507-1480-2997 | Fax번호: 0504-288-3997 | 이메일: asianews@asia-news.kr
메타(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orea.asi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