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상생페이백’ 사업을 9월 15일부터 시행한다. 국민은 카드 소비 증가액에 따라 최대 30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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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 이미지 (AI 생성/후가공, 제작=문서준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20일 ‘상생페이백’ 사업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월평균 카드 소비액 대비 올해 9~11월 카드 소비액이 늘어나면,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개인당 월 최대 10만원, 3개월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된다.
대상은 지난해 국내 신용·체크카드 사용실적이 있는 만 19세 이상 국민과 외국인으로, 상생페이백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 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한 번만 하면 3개월간 소비 증가분이 자동으로 반영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지원센터 등 341곳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급은 매월 15일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9월 소비 증가분은 10월 15일, 10월 증가분은 11월 15일, 11월 증가분은 12월 15일에 각각 지급된다. 지급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약 13만 개 가맹점에서 5년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소비 촉진을 위해 ‘상생소비복권’ 이벤트도 마련됐다. 8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소비실적 5만원당 1장의 복권이 지급되며, 최대 10장까지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2,025명에게 10억원 규모의 경품이 제공되며, 1등 10명은 각 2,000만원의 상품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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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중소벤처기업부 |
정부는 온라인 신청 과정에서 스미싱 피해를 막기 위해 상생페이백 관련 URL이 포함된 문자나 메시지를 발송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AI 사용·편집·가공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