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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소비, 0.2% 증가에도 불안한 소비 심리… 내구재 판매는 위축

소비 증가세 둔화, 소매판매 감소 지속
지난해 4분기 민간소비가 전기 대비 0.2% 증가하며 소폭의 회복세를 보였으나, 소비 심리는 여전히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구재 및 준내구재 판매 부진이 지속되면서 소비 회복세가 더딘 것으로 분석된다.

▲ AI생성과 후가공 이미지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보고서는, 한국은행과 통계청 자료를 인용하여 2024년 4분기 민간소비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지만, 전기 대비 증가율은 0.2%에 그쳤다고 전한다. 이는 소비 회복이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2024년 12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6% 감소하며, 전년 동월 대비 3.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판매 부진의 주요 원인은 내구재(-4.1%)와 준내구재(-0.6%) 판매 감소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비내구재 판매는 1.0% 증가했으나, 전체적인 소비 심리를 회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내구재 소비 감소는 자동차, 가전제품 등 고가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위축된 데 따른 영향이 크다.

소비자심리지수(CSI) 역시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2025년 1월 CSI는 91.2로 전월 대비 3.0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선(100) 아래에 머물며 소비자들의 신중한 소비 태도를 반영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고금리 기조가 소비 심리를 위축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정부는 소비 회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 중이다. 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가 소비 진작책을 검토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러나 내구재 소비 위축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될 경우, 소비 회복에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 AI 사용·편집·가공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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