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정월대보름이면 온 가족이 모여 부럼을 깨물고, 달을 바라보며 장독대에 정안수를 올려놓고 소원을 빌었던 어머니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이런 정취는 쉽게 느껴 볼 수 없어졌다. 급속도록 변화하는 시대 속에 우리의 전통은 어떻게 이어져 가고 있는지, 영월군의 2025 정월대보름 축제에서 찾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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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터=영월군청 제공 |
2025 영월군 정월대보름 축제는 일회성의 가벼운 민속놀이의 계승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이 번 행사를 상징적으로 대표하는 프로그램은 단연코 '달집 태우기'라 할 수 있다. 옛 사람들은 불길을 통해서 액운을 태워버리고 새해의 희망을 기원하곤 했다. '지신밟기'를 통해서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안녕을 기원했던 전통적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다.
이번 축제는 2월1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월군 읍내 동강둔치에서 열린다. 민속경연대회에서는 윳놀이, 연날리기, 몰키, 굴렁쇠 굴리기,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칡줄다리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가 펼쳐진다. 어린이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전통놀이는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놀이 문화다. 행사를 통해 세대 간의 교류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을 살리고 즐거움을 나누는 마음으로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해 본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청 문화관광과에 문의하여 알아 볼 수 있다.
※ 출처 : 영월군청('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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