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여가시설을 조성하며, 대상지로는 파주시 문산읍, 양주시 광적면, 포천시 이동면, 가평군 북면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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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챗GPT 생성 이미지 |
이번 사업은 캠핑장, 산책로, 수영장 등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경기도는 시군별로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9월부터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올해 1월 최종 평가를 거쳐 대상지를 확정했다. 평가에는 반려동물, 도시계획, 관광·개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계획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사업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시군별 조성될 주요 시설을 살펴보면, 포천시는 반려견 스포츠 야외교육장과 실내훈련장을 갖춘다. 파주에는 반려견 놀이터와 산책로가 조성되며, 가평은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과 캠핑장을 마련한다. 양주에는 피크닉장과 반려견 수영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도는 단순한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을 반영해 실효성 높은 여가 공간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설 운영 후에도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경기북부 지역은 자연환경이 뛰어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반려동물 동반 여가시설 조성 사업은 지역 주민과 반려동물 가족들에게 새로운 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경기북부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