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을 대표하는 문화 축제 중 하나인 대만 등축제(Taiwan Lantern Festival)가 올해는 2025년 2월 12일부터 2월 23일까지 타오위안에서 열린다. 설날 연휴가 끝난 뒤 펼쳐지는 이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등불 전시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2025년 등축제의 테마는 ‘빛과 자연의 조화’로, 타오위안 고속철도역 주변이 주요 행사장으로 지정되었다. 축제는 도시의 여러 구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각 구역은 테마별로 꾸며져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타오위안의 자연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전시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축제의 메인 무대에서는 대만 전통 문화의 상징인 황도 십이간지 등불이 웅장하게 전시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AR(증강현실)과 인터랙티브 조명 기술이 활용되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도 준비된다. 또한, 타오위안의 특산물을 형상화한 대형 등불과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창작 작품들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야시장이 열려 대만의 길거리 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전통 공연, 드론 쇼, 불꽃놀이도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전통 공예 체험과 어린이를 위한 특별 구역도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
대만 등축제는 전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만큼, 숙박과 교통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축제 일정과 행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니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올해도 대만 등축제는 새해를 밝히는 빛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대만 문화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