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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누적 수주, 1조 달러 시대 개막

반도체·자동차 이어 세 번째 1조 달러 달성
2024년 우리나라 해외건설 누적 수주금액이 1조 달러를 달성하며 반도체와 자동차에 이어 또 하나의 성공 스토리를 썼다. 이는 1965년 태국 고속도로 공사로 시작된 도전이 59년 만에 빛을 본 것이다.

▲ 출처: 기자 자체 제작 / 자료: 국토교통부 

2024년 해외건설 수주액은 371.1억 달러로, 2021년 이후 3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중동 시장 중심의 성장에서 벗어나 유럽과 미국 등 선진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한 점이 이번 성과를 이끌었다. 특히, 유럽에서의 수주 실적은 전년 대비 139.7% 급증하며 친환경 사업과 신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러나 중동은 여전히 주요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 지역은 2024년 전체 수주의 절반에 달하는 실적을 올렸다. 특히, 사우디의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젝트는 단일 사업으로 73억 달러에 달하며 역대 3위 규모를 기록했다.

주목할 부분은 투자개발사업의 급성장이다. 전통적인 도급사업에 의존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정부와 기업이 협력하여 새로운 형태의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했다. 이에 따라 투자개발사업은 51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건설산업은 국가 경제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2023년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건설수지 비중이 세계에서 가장 높았으며, 경상수지 흑자 기여도 또한 글로벌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해외건설이 단순한 외화 수익을 넘어 우리나라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새로운 2조 달러 시대를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도시개발, 철도, 스마트시티 등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K-건설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1조 달러의 성과는 끝이 아니다. 이는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다. 우리나라 건설산업이 만들어갈 다음 장이 기대된다.




*본 기사에는 CHATGPT4o의 사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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